개그우먼 박나래가 클래스가 다른 분장술을 선보였다. 이번엔 배우 김기방이다.
박나래는 최근 방송된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Mobidic) '박나래의 복붙쇼'에서 김기방을 초대해 그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기방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가 '복사 후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자신과 똑 닮은 꼴로 서있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박나래는 김기방의 얼굴 표정까지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하관 분장만 두 시간이 걸렸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분장계의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박나래는 그간 가수 오혁, 이소라, 배우 차승원까지 성별을 불문한 분장술을 선보여왔으며, 그 수준이 분신을 뜻하는 도플갱어 같다는 평을 받고있다.
'박나래의 복붙쇼'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에서 SBS의 모바일 브랜드인 모비딕(Mobidi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