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 결혼식서 '광란의 댄스파티'

입력 : 2017-06-11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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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사된 류수영과 이유리의 결혼식을 위해 양가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11일 오후 방송예정인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선 차정환(류수영)과 변혜영(이유리) 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는 식장에 신랑, 신부의 부모인 변한수(김영철)와 나영실(김해숙), 차규택(강석우 ), 오복녀(송옥숙)부터 변 씨네 4남매와 새 가족 안중희(이준)까지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있다.
 
특히 큰 딸 혜영의 결혼을 위해 진심이 담긴 축사를 낭독하는 영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뭉클함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경사스러운 날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을 터. 변준영(민진웅)과 변미영(정소민), 변라영(류화영)은 박진영의 ‘Honey’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댄스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보탠다. 신랑, 신부마저 적극적으로 무대에 합세, 결혼식의 흥겨운 분위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결혼식이 야외 정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실제 촬영 또한 더운 날씨의 야외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이 마치 진짜 가족의 경사를 맞은 것처럼 지친 기색 없이 임해준 덕분에 현장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시작된 차정환과 변혜영의 결혼 생활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쾌한 축제 같은 이들의 결혼식은 11일 저녁 7시55분 만나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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