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이효리가 무한도전에 출연, 변함없는 미모와 춤솜씨를 발휘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촬영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마더 효레사’ 이효리가 출연한 ‘효리와 함께 춤을’ 편이 방송된다.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제주도에서 진행이 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오랫만의 방송출연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변치않은 호흡을 보여 주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와 함께 화보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배정남이 출연해 10년 전 화보 촬영당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또한 당시 화보 촬영 포즈를 재현 해보이며 진짜 모델포스를 보여주었다.
약 3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은 이효리는 "그동안 제주도 전원생활 속에서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요가수련을 하며 평점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의 놀림에 이내 옛 모습으로 돌아와 큰 웃음을 주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서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하소연을 하던 이효리의 녹슬지 않은 춤 실력과 ‘댄싱9’시즌2의 우승자,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차원이 다른 춤도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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