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크, 미주 시장 본격 진출...한국산 품질로 높은 호응 유도

입력 : 2017-06-14 1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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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나크 제공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아나크(ANARK)'가 캐나다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알렸다.
 
아나크는 최근 토론토 패션 중심 상권인 큠버랜드에 위치한 월드 아이웨어에 입점 했다. 또한 벤쿠버 한남 옵티컬에도 매장을 열고 이를 시작으로 미주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다.
 
벤쿠버 한남 옵티컬은 현지 아이웨어 매장 중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매장으로 캐나다에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월드 아이웨어가 위치한 토론토 큠버랜드는 패션 중심의 상권으로 토론토를 비롯한 북미 지역의 패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핫플레스다.
 
아나크는 이 두 매장에  2017년 데칼(DECAL)컨셉의 새모델을 비롯, 총 27개 모델의 선그라스와 안경을 선보여 현지 패션피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나크 글로벌의 미주 대표인 토니 김(Tony H. Kim)은 "매장 오픈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캐나다 역시 최근 한류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면서 케이팝, 케이뷰티, 케이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아나크의 특별한 디자인은 물론 한국 브랜드이자 한국산이라는 점이 인정받으면서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나크는 현재 중국, 캐나다, 태국, 일본, 러시아, 이태리, 호주, 영국 등 세계 각국에 본격적인 판매망 확보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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