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가 ‘Emporio Armani Connected’ 라인의 일부로서 인기 가수 숀 멘데스와 협업, 최초의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멘데스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매우 재능 있는 음악가로 진정성 있는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한다"면서 "최첨단 기술과 세밀한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구상한 혁신적 스마트워치 라인의 얼굴로서 전문성과 헌신, 혁신, 스타일을 구현하고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타일과 기술력이 만나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 워치는 터치스크린과 하이브리드 기능을 구현한다.
고객은 자신의 시계에 직접 전달되는 메시지와 알림을 통해 언제나 정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맞춤형 시계 페이스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교체형 스트랩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 18세인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멘데스는 앨범 ‘Illuminate’를 발표해 빌보드200 차트에서 두 번째로 1위에 올랐으며, 65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iTunes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4년과 2015년, 2016년 연속으로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십대’ 중 한 명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6년에는 Forbes의 ‘30세 미만의 3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일 밀라노 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 패션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워치는 9월 14일 전 세계 엠포리오 아느마니 매장과 백화점을 통해 출시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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