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왕' 출연 후 심경 글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심정 글을 올렸다.
그는 "10년 만에 방송 출연이라니 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았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복면가왕'에는 '감자튀김'으로 출연해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열창했다. "순수한 목소리처럼 아름다운 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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