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 박서준에…"20년간 내 첫 사랑은 너"

입력 : 2017-06-26 2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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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김지원 박서준. KBS2 캡처

'쌈마이웨이' 김지원이 오래전부터 박서준을 좋아하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동만과 최애라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최애라는 "오늘부터 진짜 1일 맞지?"라고 물었고, 고동만은 "사귀는 거 맞으니까 이제부터 주변 남자들은 다 잊어. 버스에서도 남자 옆에 타지 말고 첫사랑도 잊어"라고 말했다.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20년 동안 괴롭힌 그 첫사랑이 너"라며 "나는 20년 내내 너 보면서 그짓했다. 그러니까 '남사친' 같은거 그만해"라고 이야기했다. 고동만은 "바보 같이 왜 말 안했냐, 키스라도 하지. 그럼 홀랑 넘어갔을 텐데"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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