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강리즈 "한국 온 이유? '가을동화' 너무 좋아해서"

입력 : 2017-06-26 2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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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리즈.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중국인 방송인 강리즈가 드라마 '가을동화'의 열성 팬임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강리즈는 한국에 온 이유를 공개했다.
  
중국 귀주성 출신의 강리즈는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온지 5년 정도 됐다"며 제일 즐겨보는 드라마로 '가을동화'를 꼽았다. 이어 유세윤이 '가을동화' 속 원빈의 연기를 따라하자 "이게 뭐냐"며 웃었다.
  
또 강리즈는 같은 중국 출신 왕심린이 패널로 출연하는 것을 어떻게 보고 있냐는 MC 전현무의 물음에 "물론 잘 하고 있지만, 중국은 워낙 땅이 크기 때문에 지역별, 성별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래서 종종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오늘은 중국 여성대표로 나온 만큼, 내가 중국 여성의 입장을 잘 전달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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