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설리 "SNS 논란? 개인적인 영역이다 보니까…"

입력 : 2017-06-26 20:06:49 수정 : 2017-06-26 2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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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설리.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설리가 최근 논란이 됐던 자신의 SNS 게시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리는 SNS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개인적인 문제다보니까 지금 얘기하는 건 좀 그럴 것다"며 웃어넘겼다.
  
그는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처음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일단 이렇게 멋진 작품을 혼자 보긴 아깝지 않나, 다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내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리얼'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설리는 '리얼'에서 장태영(김수현)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그의 연인 송유화 역을 맡았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28일 개봉.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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