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복권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자신의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즘 복권 때문에 골머리를 썪고 있다"면서 "제 공연을 본 한 팬이 제가 꿈속에 나타나서 복권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더라. 혹시나 해서 복권을 샀는데 2등에 당첨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해당 복권의 당첨금은 약 7천만 원이었고 한다.
이어 "그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진 후에 전화와 SNS로 복권번호를 알려달라는 메시지가 수천 통씩 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