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술에 잔뜩 취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노지욱(지창욱)이 술에 취해 초점 흐린 눈웃음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사진 속 노지욱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눈웃음을 지으며 누군가를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또 눈을 살포시 감고 두 손으로 얼굴을 괸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깜찍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옆에 있던 지은혁(최태준) 역시 취기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고개를 간신히 팔로 받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테이블 위에 가득 놓여진 빈 병들이 이들의 음주량을 가늠케 했다.
그런 두 사람을 뾰로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방계장과 은봉희(남지현)까지 등장해 과연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노지욱, 은봉희, 지은혁, 방계장 등 이들이 술자리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또 노지욱이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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