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형 "김태우와 절대 사돈 안 맺겠다"

입력 : 2017-06-28 15: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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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이 김태우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사진-MBC 제공

박준형이 같은 god멤버였던 김태우와 사돈 맺기를 강력하게 거부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준형, 김태우, 원타임 송백경, 신화 전진이 등장하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꾸려진다. 네 번째 스페셜 MC로는 샤이니 키가 참여한다.
 
최근 박준형은 '딸바보'가 됐다. god에서는 김태우에 이어 두 번째로 아빠가 된 것이다. 그런데 박준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우와 절대 사돈을 맺을 수 없다고 말해 김태우를 당황시켰다.
 
그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왜냐하면, 생각을 해보세요"라며 이유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묘하게 설득 당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태우는 "전 괜찮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쿨하게 사돈 맺기를 승낙했고, 이에 박준형은 깜짝 놀라며 "나 나쁜 놈 되잖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김태우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에게 햄버거를 양보한 박준형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각종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태우와 사돈 맺기를 거부한 박준형의 속내는 28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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