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구린남'에서 탈출하기 위한 격한 운동에 반쯤 초점을 잃은 눈빛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헬스장에 방문한 전현무의 '헬스보이 절규 3종세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본격적인 시작 전 기초 운동을 할 때부터 난항을 겪었다. 그는 균형 잡는 운동을 하면서 자동으로 개다리춤을 시전해 헬스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전현무가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단기간에 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격한 운동으로 인해 다양한 표정으로 절규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전현무는 역기 바벨을 추가하는 트레이너에게 울먹거리는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눈빛을 쏘면서 팔을 뻗어 트레이너를 제지시키고 있다.
그는 "난 장미란이 아니야! 안돼~"라고 외치며 아련미(?)까지 뿜어내고 있어 '운동 허당'인 그의 몸짱 도전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몸짱'을 향한 전현무의 끝없는 절규는 30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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