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첫 손님 맞이에 나선다.
이효리는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 2회에서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왔다는 20대 여성 5명을 민박객으로 맞아 본격적인 민박집 운영에 돌입한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외출 준비로 메이크업을 하고 있던 손님들의 화장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더니 분주한 민박객들 틈에 끼어 생기발랄해 보이게 만들어 준다는 '과즙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또 손님들의 도움으로 요즘 유행하는 앞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지켜보던 이상순을 웃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효리는 손님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요가 강사로 변신해 마당에서 강습을 펼쳤다. 이상순은 정성스레 만든 조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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