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내륙 낮 최고 33도…장마전선 북상으로 오후부터 빗방울

입력 : 2017-07-06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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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안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경기 남부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에 최고 60mm, 남부와 제주도에 5~40mm, 경기 남부와 충청에 5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강릉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울산·경북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단계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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