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일본까지 12시간...초저가 여행 떠나는 '궁상민'

입력 : 2017-07-07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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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제공

‘궁셔리’ 이상민이 정준영과 일본 여행을 떠난다.
 
9일 방송되는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초저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얼마 전 정신의학과 의사로부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라”는 조언을 받았던 이상민이 쉬는 날을 맞아 힐링 여행의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이번 여행의 동반자는 이상민의 절친한 동생이자 가수인 정준영이다. 두 남자는 만나자마자 자신들만의 손짓 인사를 나누고 짧은 영어로 대화하는 등 허세까지 똑 닮은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공항이 아닌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내 어머니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궁상민’답게 초저가 여행을 위해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기로 했다.
 
상민이 타는 배는 일본까지 무려 12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정준영은 물론 지켜보던 어머니들까지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다른 건 다 아껴도 자기 몸을 위한 건 안 아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려내기도 했다.
 
‘궁셔리’ 상민의 초저가 일본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꽃피운 ‘허세 브라더스’ 이상민과 정준영의 색다른 케미는 9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새끼’를 통해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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