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9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걸그룹 에이핑크의 '파이브(FIVE)'와 래퍼 헤이즈의 '너 먹구름 비'가 1위 후보로 함께 올랐다.
이날 1위를 거머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뭄바톤, 레게, 하우스 등의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너무 감사드린다. YG 모든 직원분들 감사하다. 멤버들 부모님 사랑한다. 특히 블링크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는 타이틀곡 '블랙(BLACK)'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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