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적절히 못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슈퍼주니어 신동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한 UV(유세윤 ·뮤지)는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이때 유세윤은 양 팔을 하늘로 쫙 펴는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다가 "팔을 반만 올리면 XX 같이 보인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앞서 유세윤은 경솔한 언행으로 여러 번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유세윤은 과거 팟캐스트에서 옹달샘 멤버 유상무, 장동민 등과 여성 혐오 발언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2015년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당시 세 사람은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자를 비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어 청취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