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기대명 "연예인 데뷔? 생각 안 해...로스쿨 준비 중"

입력 : 2017-07-10 16:13:01 수정 : 2017-07-10 16:13:2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둥지탈출 기대명이 연예계 데뷔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 기대명이 연예인 데뷔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기대명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방송에 앞서 기동민은 연예인을 방불케하는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날도 그는 '혹시나'하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기대명은 "처음에 걱정했던 건 현직 국회의원인 아버지"라며 "출연 결정으로 아버지께 피해를 드리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연예인은 데뷔 기회가 없었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면서 "현재는 로스쿨 진학을 위해 공부 중"이라고 덧붙였다.
 
'둥지탈출'은 연예인 부모의 자녀들이 낯선 땅에서 펼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기대명을 비롯해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박미선의 딸 이유리,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출연한다.
 
특히 MBC '아빠! 어디가?'를 연출했던 김유곤CP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