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요괴의 '천하제일 무술대회'가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 북부도시 하이퐁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요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복을 챙겨입었다. 제작진이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전해야한다고 하자 이들은 진짜 무술대회인 줄 알았으나 말도 안 되는 대결에 허탈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심기일전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폭풍 웃음을 선사했던 '노래 퀴즈'의 영화 OST버전 대결에서 이수근을 이어 규현과 송민호가 맹활약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종잡을 수 없는 멤버들의 기상미션도 기대를 모은다. 본래 미션이 폭우로 취소되자 이들은 즉석에서 게임을 만들었다. 바로 제작진이 회의하던 방에서 가장 이상한 부분을 찾아내야 하는 게임이었다.
이 미션에서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점을 발견한 '눈치 100단 멤버'부터 끝까지 알아채지 못한 '눈치 꽝' 멤버까지 극과극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요괴들의 요절복통 미션은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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