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강연재 탈당, 안철수 새정치 몰락한 꼴"

입력 : 2017-07-11 11:39: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의 탈당을 언급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의 탈당에 대해 "안철수 새정치 몰락한 꼴"이라고 평했다.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철수 키즈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탈당, 안철수 새청치 몰락한 꼴이고 안철수 정치생명줄 끊은 꼴이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민주당에 차이고 한국당에 차이고 바른정당에 차인 꼴이고 정치적 미아 꼴이다"며 "국민의당 침몰 신호탄 꼴이고 집단탈당 도미노 도화선에 불붙인 꼴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전 부대변인은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부대변인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동을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마하고 박주선 당시 비대위원장의 대선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을 거쳐 국민의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의 상근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