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4일 새벽에 시계수리점에 침입해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18)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김 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 50분께 부산 금정구 장애인이 운영하는 시계수리점의 비닐 천막을 찢고 들어가 서랍 속에서 500만 원 상당의 시계 3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석하 기자 hs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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