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14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군에 입대 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창욱은 다음달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는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군생활 하고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며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니깐 그때까지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SBS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종영 소감도 이어갔다. 그는 "3~4개월동안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던 만큼 시원섭섭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였고, 또 노지욱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13일 종영된 '수상한 파트너'에서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을 맡아 생애 첫 로코에 도전했었다. 그는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회마다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면서 안방극장 로코킹으로 떠올랐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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