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유서진 정다혜

'품위있는 그녀' 유서진과 정다혜가 브런치 카페에서 살벌한 육탄전을 벌인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우아진(김희선)이 참석한 브런치 모임의 멤버 차기옥(유서진)과 오경희(정다혜)가 육탄전을 벌이기 직전의 기싸움 현장을 공개했다.
 
학부모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오경희가 차기옥의 남편 장성수(송영규)와 바람이 나면서 연적 관계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선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가장 늦게 알게 된 조강지처 차기옥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도도한 사모님 차기옥과 오경희의 대치상황에서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물씬 느껴진다. 믿었던 남편뿐만 아니라 친구라고 생각했던 오경희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는 차기옥의 눈빛에서 강렬한 레이저가 쏟아져 나온다.
 
또한 불륜이 들통 난 줄 모르고 모임에 참석한 오경희는 차기옥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했지만 이내 곧 몸싸움을 벌인다.
   
제작진은 "유서진과 정다혜의 육탄전은 오늘 방송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연기파 배우들의 단단한 내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의 싸움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니 더욱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