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은 17일 극중에서 성해성(여진구)의 죽마고우이자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자 연락책인 신호방 역을 맡은 이시언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사진 속에서 여진구와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이시언은 화장실에서 여진구를 발견한 뒤 넘어지는 설정에 따라 연신 '꽈당 모드'에 돌입해야 했고, 머리까지 바닥에 찍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시언이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절친이자 경찰로 설정된 이유는 드라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 전 사라졌던 모습 그대로 다시 나타난 열아홉살 청년 성해성이 다시 만난 세계에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정원(이연희)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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