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유럽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 체결 '트와이스 채널 오픈'

입력 : 2017-07-28 17:08:23 수정 : 2017-07-28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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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인먼트가 유럽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YP는 28일 "데일리모션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당 플랫폼에 자사 아티스트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 2위 종합 미디어 그룹 비방디의 계열사인 데일리모션은 한 달 조회수 35억, 고유 방문자 수 3억 명을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동영상 플랫폼이다.
  
JYP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일리모션에 소속 아티스트 박진영, 2PM, 백아연, GOT7, 낙준, DAY6, 트와이스의 공식 채널을 오픈한다. 이로 인해 국내, 해외 음악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욱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모션의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 버지니 쿠티유는 "최고 수준의 K팝 콘텐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JYP와 함께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음악 카테고리는 데일리모션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한류 열풍으로 한국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파트너십 체결은 데일리모션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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