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전국 CGV 50개 극장 스크린X 개봉 확정

입력 : 2017-08-10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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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영화 장산범을 전국 50개 극장 스크린X에서 선보인다.

영화 '장산범'이 CGV 스크린X로 동시 개봉한다.
 
CJ CGV는 "허정 감독의 신작 '장산범'을 전국 50개 극장 스크린X에서 동시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화는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CGV에 따르면 '장산범' 러닝타임 100분 중 30분 가량을 스크린X로 구현했다. 영화가 소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 공포를 시각화하는데 주력했다는게 CGV의 설명이다. 
 
스크린X 제작팀은 "스크린X의 좌우 벽면 효과를 통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기존 2D화면 보다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특히 스릴러를 소재로 선보였던 첫 스크린X 작품 '검은 사제들' 이후 진화된 화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산범 스크린X 버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대전, 대구, 서면, 광주터미널 등 전국 50개 극장 CGV 스크린X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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