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스틸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포스터 카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킹스맨: 골든 서클' 캐릭터 포스터 대사를 관객이 직접 꾸며보는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해리(콜린 퍼스) 캐릭터 포스터에 어울리는 문구나 대사를 관객들이 직접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생각한 문구를 CGV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킹스맨: 골든 서클' 오리지널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2015년 국내 612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당시 팬아트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애정을 보여줬던 관객들이 이번에도 영화를 더욱 의미있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영국의 킹스맨 요원 에그시와 미국의 스테이츠맨 요원 데킬라(채닝 테이텀)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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