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자사의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의 3호점을 부산 광안리에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치에비뉴'는 호텔(Hotel)의 'H'와 길을 뜻하는 '에비뉴(Avenue)'를 결합해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하는 야놀자의 의지를 담은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고품격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오픈한 광안리점은 '축제와 관광의 도시' 부산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 객실 오션뷰 배치로 민락, 광안대교, 광안리를 객실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부산의 명물 부산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는 지리적 강점을 지녔다. 또 낮에는 카페, 밤에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샴페인 바도 함께 운영된다.
야놀자 박우혁 공간총괄 상무는 "에이치에비뉴 광안리점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관광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대점과 광안리점에 이어 성신여대, 건대 등 핵심 지역에 신규 지점을 연내 오픈, 지역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 현재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코텔(Kotel)'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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