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출범한다.
 
윤소그룹은 4일 "대한민국 코미디의 발전과 신인 개그맨 육성을 위한 코미디 브랜드 '윤소그룹'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의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 육성과 함께 다양한 사업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소그룹엔 윤형빈을 주축으로 이종훈, 박휘순, 김지호 등 유명 개그맨이 함께하며, 현재 윤형빈 소극장에서 활약 중인 신인 개그맨들도 '윤소그룹'에 합류한다.
 
이들은 향후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윤형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그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연구하고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코미디가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가 웃는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출범 취지를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한혜진, 정준하, 로드FC 정문홍 대표, 이특,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권민석 등과 함께 국내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MBC '겁 없는 녀석들(10월 방송예정)' 최정예 멘토 군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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