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참다한 홍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다한 홍삼은 2013년 말 론칭한 토종 브랜드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홍삼 제조방법인 전체식을 선보여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대신 통째로 잘게 갈아 만든다. 일반적인 물 달임 제조법이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분만 추출할 수 있다면, 전체식 홍삼은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담아낸다. 이에 홍삼의 모든 영양성분을 오롯이 섭취할 수 있다.
고현정은 올해 초 '통째 갈아 더 진하다'는 콘셉트의 TV 광고에 출연하며 제품의 특징을 알렸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현정 씨야말로 자사 광고 모델로 적합한 인물"이라며 "그의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홍삼을 지향하는 참다한과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6일 오전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김성경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는 김성경을 이성경으로 잘못 부르거나 다소 엉뚱한 답변을 하는등 '음주 방송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