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시간을 갖는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삼모)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충무로영상센터 신관에 'THE 가까운 대입 상담실'을 열고 수시모집 1대1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삼모 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은 바른 입시정보 제공, 사교육 비용 감소,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가까운 대입 상담실'에서는 지난해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2018학년도 학생부 평가기준과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한다. 논술전형 및 특기자 전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2018학년도 모집정원의 71.8%에 해당하는 2천14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