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9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닮은꼴 배용준과 통화한 사건은?

입력 : 2017-09-07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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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필립 SNS.

배우 최필립(38)이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최필립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전 "최필립이 오는 11월 4일 9살 연하의 일반 회사원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처음 알게 됐으며, 교제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6년 MBC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한 최필립은 데뷔후 배용준을 닮은 외모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최필립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욘사마 배용준과 은밀한 통화'라는 말풍선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가 털어놓은 사연인즉, 평소 배용준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최필립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나는 최필립이다"고 말한 것이 기사화 됐다.

이를 본 배용준이 최필립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최필립이냐? 나 배용준인데, 너가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너는 너라고 했다며?"라고 말했다는 것.

순간 놀라고 당황한 최필립은 기억이 났지만, 그런 기억이 없다고 우겼지만 배용준은 분명히 기사를 봤다며 "그게 그렇게 너한테 피해가 갔냐"고 되물었다고. 이에 최필립은 "아니요 형님, 전 이렇게 생긴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고 답해 배용준의 마음을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기회에 친분을 쌓고 싶었던 최필립은 "형님 수상스키 좋아하시니까 물가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시간좀 내 주십시요"라고 말했고, 얼마 후 평소 친분이 있던 류승수와 함께 배용준을 만나 청평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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