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득남했다.
7일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신정환이 지난달 30일 득남했다. 3.03kg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7월 방송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는 혼자 살던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큰 힘이 됐다. 저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고 저 스스로도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곧 태어날 제 아이에게는 넘어져서 못 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끄럽지만 용기있게 나가고 실망드렸던 분들께 내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서 보여드리자는 마음을 갖게됐다. 다시는 과거와 같은 어리석은 잘못으로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 더는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빠이고 싶지 않다"며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net '악마의 재능 기부'로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