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허경환은 8일 방송예정인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 출연해 "결혼 목표는 38살이었다. 몇달 안 남았다 마흔 전에는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2세가 궁금하다. 아기를 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면서 "아내보단 애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또 허경환은 혼수 아이템으로 '편백나무 욕조'를 꼽았다.

그는 "가끔 혼자 탕에 있으면 심심하다. 아내 될 사람에게 욕실만 들고오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터는 녀석들'은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