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설현 효과 톡톡…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입력 : 2017-09-09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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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에셰프의 비주얼 폭발하는 피자부터 설현이 만든 수제비까지 다양한 요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은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9.1%, 순간 최고 시청률 12.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득량도 삼형제는 이탈리아 요리에 도전했다. 이들은 산양유를 활용한 마르게리따 피자와 득량도산 문어로 만든 문어 명란 파스타를 선보였다.

치즈를 담당했던 윤균상은 생각만큼 양이 나오지 않는 난관에 처했지만 에릭과 이서진의 도움으로 비주얼과 맛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저녁 식사를 내놓는 데 성공했다.

다음날에는 게스트 설현이 득량도를 찾았다. 설현은 도착하자마자 윤균상과 함께 오이냉국의 간을 맞추고, 평소 종종 만들어 먹는다는 감자 수제비를 요리하며 득량도 적응기를 시작했다.

또한 삼형제 역시 설현이 비를 맞지 않게 하거나 요리를 도와주는 등 게스트를 배려하는 모습이 마치 막내 여동생이 생긴듯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삼형제와 설현은 점점 더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견희 기자 kkh7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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