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 연기점수, 잘 줘서 70점"

입력 : 2017-09-11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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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의 연기를 평가했다.

문소리는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여배우는 오늘도'에 남편 장준환 감독이 연기를 했는데, 몇 점 정도 주고 싶냐?"라는 DJ 김숙의 질문에 "아직 시작한 지 오래 안 돼서"라며 "그래도 남편이니까 70점 정도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장준환 감독)의 열의는 대단하다"면서 "감독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한 번 더 하자고 했더라. 그리고 본인 모습을 보더니 '살 빼야겠다'라고 평가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소리가 연출ㆍ출연하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여성으로서의 삶과 배우로서의 삶을 고민하는 문소리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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