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서진이 '란제리 소녀시대' 첫방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족사도 새삼 화제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친동생이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옥빈이란 언니의 존재는 저에게 있어 정말 자부심이다. 늘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배우로서 활동하는데 있어 대중들이 언니와 저를 따로 봐주길 바란다"며 "약간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채서진이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상록 기자 honjk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