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논란에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실검 등장… 민원 폭주로 홈페이지 마비

입력 : 2017-09-12 11:50:14 수정 : 2017-09-12 11:54:5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민원게시판

아이가 정류장에 혼자 내렸다는 엄마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출발시킨 서울 240번 버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는 '240번 버스 기사를 신고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100여 건 이상 올라왔고, 잇단 민원글 폭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사이트 민원 게시판에 해당 버스기사에 대한 신고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건대역 버스정류장에서 아이가 먼저 내리고 함께 하차 하려던 엄마를 내려주지 않은 채 240번 버스가 질주한 사건이 벌어져 이에 대한 누리꾼들이 비난이 들끓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