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하이와 결혼 신지수, 과거 깜짝 발언 "12살 나이 차는 남자와 결혼 생각"

입력 : 2017-09-25 09:50:59 수정 : 2017-09-25 0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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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오 제공

배우 신지수가 네 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지수는 2007년 '야심만만'에 출연해 "12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때 신지수의 나이는 22살에 불과했다. 또 신지수는 실제로 띠동갑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지수는 2013년 방송된 '식신로드'에서는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준 2AM 창민을 가리켜 "남자가 노래를 불러준 것은 처음이다"며 "노래를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신지수에게 "남자친구로 창민은 어떤가?"라고 묻자 환하게 웃으며 "땡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 이하니느 최근 가수 박효신과 음악 작업을 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전자제품 등의 CF음악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수는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 후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등에 출연했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그룹 디헤븐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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