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SNS에 올리는 '완벽 셀카'의 비밀을 밝혔다.
김유정은 최근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휠라와 함께 '우정 인 뉴욕'이라는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김유정은 "SNS 속 셀카를 볼 때마다 감탄한다. 정말 셀카 찍을 맛이 나겠다"는 말에 "수많은 사진들 중 고르고 골라 올리는 것"이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수줍어했다.
그는 "작품을 하지 않는 기간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SNS밖에 없는 것 같다"며 "팬들과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싶어 즐겨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김유정은 "배우가 아니었다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예전에는 다른 일을 하는 모습도 상상해 봤는데 지금은 배우가 아니면 상상이 잘 안 된다"며 "배우가 아닌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은 너무 낯설 것 같다"고 답했다. 1999년생의 김유정은 2003년 과자 CF로 데뷔 후 올해 어느덧 15년차 배우가 됐다.
끝으로 김유정은 아역 배우 타이틀이 따라 붙는 것에 대해 "대중이 같이 키우고 같이 자란 느낌인 만큼 동생처럼, 친구처럼, 연인처럼, 딸처럼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유정의 솔직한 이야기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그림공작소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