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의 에런 태저튼과 마크 스트롱이 보낸 개봉 축하 영상이 한국의 팬들에게 도착했다.
'킹스맨2'개 27일 개봉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태런 애저튼과 마크 스트롱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태런 에저튼이 기쁜 표정으로 "지금 '킹스맨2'를 전국 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 스트롱이 "최고의 자리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라고 센스 넘치는 팁을 전했다.
두 배우는 마지막으로 "사랑해요"라고 말해 한국의 킹스맨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킹스맨2'는 국제 범죄 조직 골든 서클에게 본부를 폭파당한 영국의 비밀 스파이조직 킹스맨이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악당의 음모를 저지하는 모습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태런 애저튼은 전작에 이어 주인공 에그시를, 마크 스트롱은 킹스맨의 브레인인 멀린으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또 죽은 줄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도 부활해 돌아온다.
이 외에도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이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킹스맨2'는 전국 극장 아이맥스, 스크린X, 4DX 등으로 만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