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된 가운데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회사, IT(정보기술), 가전기업 등 국내 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 관광 축제로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제품을 구매한 영수중을 인증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1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200만 원 상당)·최고급 냉장고와 TV, 노트북·문화상품권·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또는 구매 영수증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기업 구매 영수증 ▲국내 문화·관광지 구매 영수증을 코리아페스타 축제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0일 발표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쌍용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삼성전자, LG전자,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