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서울디자인재단은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이 브랜딩, 이벤트 매니지먼트, 아트 디렉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과 종사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DDP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28일 밝혔다.
DDP 해외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은 글로벌 패션ㆍ디자인 산업 인재 양성 전문 교육기관 '컨데나스트 센터'의 커리큘럼을 한국 최초로 DDP에서 선보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예약을 통한 선착순 선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능 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워크숍에서는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장 도미니크 시마드 씨가 참석 했으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산업 현황을 조망하는 오픈 설명회로 시작됐다.

참석석자들은 "훌륭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는가하면 "같은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고 강사의 훌륭한 강의도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꾸준히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금번 워크숍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교육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DDP를 통해, 젊은 디자이너와 학생들, 그리고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배우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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