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 자유 요새전, 기란 공성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자유 요새전은 핵심 콘텐츠인 요새전을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고, 레벨, 클래스, 혈맹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룰은 기존 요새전과 동일하나,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최대로 즐기기 위해 24종의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가 제공된다. 제공되는 모든 캐릭터의 전투력, 레벨 등은 동일하다.
또, 레볼루션은 글루디오, 디온에 이어 3번째 성 '기란'을 추가했다. 공성전 시작 이후 처음추가되는 성(城)인만큼 특별한 혜택도 더했다. 공성전을 통해 기란성을 점령한 혈맹은 새로운 디자인의 망토를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이벤트를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중 획득하는 재료를 모아 꿀송편, 밤송편, 토끼송편으로 조합하면 희귀 장비 재료 선택 상자, 마프르의 가호, 탑승펫 소환석 조각 등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