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한방 액션 '범죄도시', 남한산성·킹스맨2 제치고 예매율 1위

입력 : 2017-10-08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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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배우 마동석. 사진= 데이드림 제공

'범죄도시' 마동석이 추석 연휴기간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8일 배우 마동석의 소속사와 영화 '범죄도시' 제작사는 마동석의 주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남한산성'과 '킹스맨2'를 역전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추석 극장가를 장악하며 흥행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부산행'과 '굿바이 싱글'에 이어 '범죄도시'로 돌아온 마동석은 극 중 조폭보다 더 조폭같은 형사를 맡아 관객들에게 리얼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마동석은 '부산행'에서 맨 손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액션 연기와 '굿바이 싱글'에서 보여준 유쾌함을 '범죄도시'에서 적절히 섞어내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낸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마동석 연기 역시 믿고 본다 믿보마", "한국의 스티븐 시걸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한방액션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연기였다"며 댓글을 남겼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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