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여성의류 브랜드 '엣지(A+G)'가 프랑스의 '르네(LENER)', 스코틀랜드의 '록캐런(LOCHCARRON)'과 손잡고 F/W시즌 '엣지 프리미엄 유러피안 컬렉션'을 선보인다.
르네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코트 전문 브랜드로 울, 알파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코트들을 생산하고 있다. .
록캐런은 타탄 체크 스카프와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로 1947년 스코틀랜드에서 탄생된 브랜드다. 주로 버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 체크 패턴의 제품들을 공급해 왔다. 특히 록캐런의 타탄체크는 영국 왕실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엣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해외 브랜드 발굴에서부터 상품기획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유럽 브랜드인 르네와 록캐런의 고유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엣지의 모던한 감성을 더하는 쪽으로 협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르네와 콜라보 상품은 알파카 체크 코트와 울 솔리드 코트다.
알파카 체크 코트는 올 F/W시즌 가장 유행하는 체크 패턴의 디자인으로 이태리 모헤어와 알파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울 솔리드 코트는 프랑스 전통 피코트(Pea Coat)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모든 소재가 유럽산(産)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록캐론과 협업해 램스울 숄을 선보인다. 스코틀랜드산 램스울 100%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코틀랜드 전통 체크 무늬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유럽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과 같이 고급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