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패션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 Dexxter가 오는 10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토어에는 주력 상품인 스포츠웨어를 비롯해 브랜드 콘셉트가 담긴 액자 형식의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댁스터 온라인스토어 박민수, 박진우 공동대표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제품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표방하는 감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고 감각적인 스토어 운영을 통해 트렌드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리트 패션, 스포츠웨어, 힙합과 농구를 기본 콘셉트로 삼고 있는 댁스터 온라인스토어는 지난 6월께 론칭한 신생 브랜드지만 이미 13개의 편집숍 입점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입점 수를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에 몇 안되는 농구와 힙합을 결합한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Dexxter는 지난달 30일 2017년 FW 시즌1을 출시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자수를 활용해 개성넘치는 느낌을 담아냈으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주요 소비 연령대인 10~20대 뿐만 아니라 30대 이상까지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스타일의 활용 폭이 넓다. 이달 말에는 F/W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우 대표는 "런칭하자마자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였으니 많은 기대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ㆍ해외 생산라인을 동시에 운영해 트렌디 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룹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은 데뷔앨범 타이틀곡 선정 티저영상에서 Dexxter 티셔츠와 조끼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또 Dexxter는 얼마전까지 SBS '런닝맨'에 'KING OF STREET'이라는 루즈핏 티셔츠를 협찬했다. 



사진=Dexxter 제공, SBS '런닝맨' 캡처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