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전 메시·디마리아 포함 선발명단 발표

입력 : 2017-10-11 07:54:24 수정 : 2017-10-11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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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아르헨티나가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에콰도르 키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최종전에 나선다. 남미 예선 17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6위에 머무르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 원정에서 이기지 않으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남미는 예선 참가국 10개 팀 중 4위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5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치기 때문에 일단 에콰도르를 이기고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에콰도르는 지역예선 8위로 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것은 희망적이지만 아르헨티나가 16년 동안 에콰도르 원정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축구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7라운드 현재 러시아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성적은 3위 칠레, 4위 콜롬비아(이상 승점 26, 골득실+2), 5위 페루, 6위 아르헨티나(이상 승점 25, 골득실 +1), 7위 파라과이(승점 24)다. 3위부터 7위까지가 승점 2점차 내에서 초접전 중이어서 18라운드 경기 결과에 본선 티켓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파올리 감독은 11일 에콰도르전을 앞두고 선발진을 공개했다. 골키퍼는 로메로이며 메르카도, 마스체라노, 오타멘디, 살비오, 페레스, 비글리아, 아쿠냐, 메시, 디 마리아, 베네디토로 필드 플레이어를 구성했다.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SBS SPORTS에서 녹화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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