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건국기념일 106주년 기념식 인사말하는 스딩 대표

입력 : 2017-10-11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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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딩(石定)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타이완 건국기념일 10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스딩 대표는 "'실용 외교와 호혜 및 공조' 이념으로 한국, 미국, 일본 및 유럽 등 뜻을 같이 하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아태 지역의 이노베이션과 발전 가치의 선두가 될 것이며 실질관계 강화를 통해 윈윈을 창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 쌍십절(雙十節)은 중화민국의 건국기념일로 1911년 청나라를 무너뜨린 신해혁명의 도화선이 된 우창(武昌)봉기를 기념하는 날이다. 타이완은 이날을 건국일로 삼아 기념해오고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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